[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안양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안양시니어클럽이 ‘2023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23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2023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사업 민관 합동 연찬회’를 열고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기관 표창 시상식과 함께 우수사례 공유, 관계자 격려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안양시니어클럽은 자연을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 환경지킴이 사업’과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 지원 사업’ 등 시대 변화와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양시니어클럽은 올해 카페 운영, 친환경 도시락 사업 등 10개의 시장형 사업단과 공익형 사업단, 노인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등 총 21개 사업단을 통해 1052개의 노인일자리를 발굴하고 어르신의 활기찬 생활을 도와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양시에 특화된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