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은 27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사기 고취를 위해 ‘토닥토닥 햇살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담당자간 고충 나눔을 통해 심신 소진을 방지함으로써 업무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학생생활지도 수행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토닥토닥 햇살 프로젝트’는 △우리 함께 토닥토닥(도박 및 흡연 등 생활교육 속풀이 및 심신 방지 희망 나눔) △따스한 햇살 비추기(학교폭력 운영 고충 나눔 및 갈등 방지 제안) △교사로서 자존감 세우기 등의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 및 생활지도 담당자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기획하여 운영한다.
또한 본 프로젝트는 특강이나 전문 강사에 의해 일방향적 진행이 아닌 초중고 학교 급별 남녀 6명의 교사가 현장 중심 생생한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사안 처리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업무 담당자들의 자존감 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2023년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사안 처리 관련 평가회의 역할도 함께 겸할 예정이다.
김금숙 교육장은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생활교육 및 안전한 학교환경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담당자들의 심신 소진 방지를 통해 교사로서의 자존감 향상과 교육공동체를 바로 세우는데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사명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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