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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감리교회 라면 기탁

군포시 산본감리교회 라면 기탁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3.11.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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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맞아 350박스 취약계층 지원

산본감리교회가 하은호(오른쪽부터 두 번째) 군포시장에게 라면 350박스를 기탁하고 있다. 
산본감리교회가 하은호(오른쪽부터 두 번째) 군포시장에게 라면 350박스를 기탁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천 기자] 군포시는 산본천로에 위치한 산본감리교회(담임목사 김성태)가 군포시청을 방문해 라면 350박스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본감리교회는 2014년부터 매년 군포시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쌀 기탁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김성태 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후원품을 기탁하게 되었다.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취약계층이 더 어렵고 힘든 시기에 뜻 깊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산본감리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기탁 받은 후원품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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