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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3개 구 보건소,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고양시 3개 구 보건소,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 기자명 이성훈 기자
  • 입력 2023.11.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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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가결과 

지역사회공동체와 함께하는 ‘똑똑마을 만들기’ 치매관리사업 참여자들. 
지역사회공동체와 함께하는 ‘똑똑마을 만들기’ 치매관리사업 참여자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이성훈 기자]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일산동구보건소, 일산서구보건소 3개 구 보건소가 모두 수상해 3관왕을 달성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덕양구보건소는 지역특화 치매관리사업 경기도 종합 최우수(경기도지사 표창), 일산서구보건소는 그룹별 평가 최우수(경기도지사 표창). 일산동구보건소는 그룹별 평가 장려(경기광역치매센터장 표창)를 수상했다.

2023년 치매관리사업 평가는 지난 10월과 11월에 걸쳐 경기도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4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기도는 치매예방관리 등 6개 영역 22개 지표에 대한 정량 및 정성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기관 등 11개소를 선정했다.

고양시보건소는 지난 2018년 각 구별로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한 이래 다양한 치매관리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역사회공동체와 함께하는 ‘똑똑마을 만들기’ △알코올성 치매환자 지원 사업 ‘술래잡기’ △거점형 치매관리사업 ‘기지개마을’ △위생물품 무료 지급 사업 ‘나눔의 기적이’ △말벗 서비스 ‘인공지능(AI) 말벗-로벗 케어콜’ △시민이 행복한 고양행복 경로당 건강대학 사업 등을 추진해 치매예방관리 및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예방 관리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한편,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열린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우수한 치매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와 가족 돌봄 기능 약화로 인해 보건의료 서비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앞으로도 3개 구 보건소가 선제적인 치매예방관리로 치매환자와 보호자 가족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고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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