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파주시, 빈대 관련 정보 행동요령 제공

파주시, 빈대 관련 정보 행동요령 제공

  • 기자명 이성훈 기자
  • 입력 2023.11.22 11:2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확한 안내로 시민 불안감 해소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이성훈 기자] 파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 출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빈대 관련 정보와 행동요령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빈대는 손바닥이나 파리채로 내려칠 경우 방제 효과는 없으며 강한 충격에 잠시 멈칫거릴 뿐 시간이 지나면 다시 활발하게 움직이므로 스팀 고열 처리 또는 진공청소기를 통해 물리적 방제가 가능하다. 

성충은 위아래로 납작하게 눌린 타원형이며 색은 갈색이다. 몸길이는 5~6㎜로 주로 침대 매트리스 등에 서식하며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해충이다.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으나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및 피부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시는 빈대 예방 및 방제 관련 정보에 관한 교육자료, 홍보자료 등을 파주시(보건소) 누리집, 누리소통망(SNS)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정부 민원 안내 콜센터(110) 또는 파주보건소(031-940-4800), 카카오톡 파주보건소 ‘감염병 예방홍보’로 빈대 발생사항을 신고하면 필요에 따라 현장조사, 방제요령 안내 등이 지원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최근 빈대로 인해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빈대 관련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고 대응해 파주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