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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파주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 기자명 이성훈 기자
  • 입력 2023.11.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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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발생 등 2차 환경오염 유발 차단 

파주시가 농촌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나서고 있다. 
파주시가 농촌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이성훈 기자] 파주시는 농촌폐비닐이 대량으로 배출되는 시기를 맞아 12월15일까지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중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하여 가을철 영농수확 후 경작지에 방치, 매립 및 불법 소각되어 미세먼지 발생 등 2차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영농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영농폐기물 수거는 각 단체(통이장단, 새마을협의회,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회 등)에서 마을별 폐기물 수거일을 지정하고 마을단위 또는 농가별로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일괄 수거하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농촌폐비닐은 수거된 실적에 따라 보상금과 장려금이 함께 지급된다. 보상금은 ㎏당 20원, 장려금은 이물질 함유도에 따라 등급을 판정하여 A등급은 ㎏당 140원, B등급은 ㎏당 100원, C등급은 ㎏당 60원이 지급된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영농폐기물은 재활용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으므로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를 적극 홍보해 많은 농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자원순환과 또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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