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가평군 자연재해 선제적 대응

가평군 자연재해 선제적 대응

  • 기자명 박용준 기자
  • 입력 2023.11.21 14:3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명보호ㆍ재산피해 최소화 다양한 성과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박용준 기자] 가평군은 자연재해에 대한 사전 대비와 선제적 대응 강화로 인명보호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올해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기반으로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5회 개최해 축제 15건을 심의하고 5일간 민관이 참여하는 재난안전훈련 등을 실시해 유사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안전한 한 바퀴, 행락철 산악안전 홍보, 여름철 물놀이 안전문화운동 추진 등 분기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경각심을 심어주고 의용소방대 활동 지원 강화로 안전한 가평에 앞장섰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추진을 통한 안전사고 발생 감소를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전수조사와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물놀이 안전 CCTV 35개소 설치·운영, 안전관리요원 배치, 구명조끼 무상대여를 추진했다. 

아울러 수도권 대표 관광ㆍ휴양도시로 여름 휴가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하천ㆍ계곡 길이가 경부고속도로 거리에 가까운 총 409㎞에 달함에 따라 관리지역과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드론 활용 감시를 한 달간 추진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대국민 홍보 현수막 380여개, 전단지 1만3000여장을 설치·배부하는 한편 표지판 및 인명 구조함 등 7종 3300여개의 물놀이 안전시설 정비·확충에 나서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자연재해에 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조종면 마일리 소규모 급경사지 유지관리와 내수 재해위험지역 8개소 및 침수 위험 예상지역을 대상으로 우수 유출 저감 대책 수립 용역을 진행했다.

제설취약지역 제설제 살포 및 호우 대비 사전 예찰 등을 위한 지역 자율방제단 운영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안내 서한문 발송 및 홍보물품 배포 등을 통해 풍수해보험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더불어 그늘막 신규 설치 6개소를 비롯해 양산 200여개, 쿨매트 180여개, 쿨토시·손수건 각각 3400여개, 손 선풍기 400여개, 생수 1500여개 등 무더위 예방 홍보물품 지원과 보일러 수리 및 난방기기 교체 각 3개소, 담요·목도리 각 390여개, 전기장판 90여개 등 한파 저감 시설 보수와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사고는 무관심과 안전불감증에서 시작되는 만큼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저온 현상 등으로 예상치 못한 자연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ㆍ안전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주민 생활현장과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복지와 안전의 최일선으로 삼아 주민을 편리하게 해줄 사업으로 금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0만원을 확보하고 가평읍·청평면에 대한 안전협의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