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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 지정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 지정

  • 기자명 우영식 기자
  • 입력 2023.11.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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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과정 운영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전경.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전경.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우영식 기자]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환경교육사 2급 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이었던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전국 최초로 2급과 3급을 동시에 운영하는 기관이 됐다.

환경교육사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진행·분석·평가하거나 환경교육을 수행하는 자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부 장관이 자격을 부여한다.

등급(1~3급)별로 역할, 필요 학력, 실무경력 등 자격요건이 다르다. 환경교육사 2급은 환경교육 프로그램 기획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기본 과정(48시간)과 실무 과정(96시간)을 수료하고 필기·실기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2017년부터 환경교육사 3급 양성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500여명의 환경교육사를 배출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인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느끼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탄소중립 교육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교육관에서 환경교육사 등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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