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이성훈 기자] 파주시는 20일부터 12월12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41곳 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현장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은 파주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다. 시는 점검 대상 업소 중 영양성분 등 표시 의무 대상 업소는 29개소이지만 관내 전체 업소를 점검하여 위생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판매시설 등 관리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 및 판매여부 △건강진단, 위생모·마스크 착용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여부 등이다.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중 가맹점포 수가 50개 이상인 가맹점에 대해서는 영양성분(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과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학교와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안전한 식품 구매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어린이가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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