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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곤충박물관, ‘불완전탈바꿈 곤충들’ 기획전

양평곤충박물관, ‘불완전탈바꿈 곤충들’ 기획전

  • 기자명 차수창 기자
  • 입력 2023.11.20 09:55
  • 수정 2023.11.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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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붙이 성체 표본 등 전시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차수창 기자] 양평곤충박물관은 21일부터 2024년 4월28일까지 기획전시 ‘불완전탈바꿈 곤충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불완전탈바꿈 곤충’은 알(Egg)-약충(Nymph)-성충(Adult) 3단계를 거쳐 변태하는 곤충을 말하며 완전탈바꿈 곤충이 번데기시기를 거치는 것과 달리 불완전탈바꿈으로 분류된다. 

대표적인 불완전탈바꿈 곤충으로는 잠자리, 사마귀, 바퀴벌레, 노린재 등이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높은 산지나 동굴 등지에서 발견되어 쉽게 볼 수 없는 귀뚜라미붙이(Galloisiana sp.) 성체 표본을 직접 관찰하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40여종의 곤충 표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 양평군은 탁월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곤충의 생태학적 다양성이 높은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며 “평소 접하기 힘든 신비로운 곤충의 생태를 엿볼 수 있는 이번 기획전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곤충박물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박물관 운영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평곤충박물관(031-775-802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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