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연천군은 연천~동두천 전철화 사업이 12월16일 개통 예정으로 청산면 이장협의회를 통해 주민들이 건의한 초성리역의 역명이 전철 개통에 맞추어 청산역으로 바뀐다고 16일 밝혔다.
경원선 전철공사로 초성2리 지역에 역사를 신축하여 이전했으며 청산면 주민들이 역명 개정 요청을 하여 연천군 주민 대상 역명 공모와 지명위원회 등 행정절차를 통해 국가철도공단에 역명 개정을 건의하였고 지난 8일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청산역으로 개정했다.
군 관계자는 “전철 개통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초성리역은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으로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산역은 전철 개통과 더불어 신설 역사로 새 출발하여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역사 주변 정비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주민 불편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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