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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세교3지구 본격개발 박차

오산 세교3지구 본격개발 박차

  • 기자명 정성기 기자
  • 입력 2023.11.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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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도시공사 출범시켜 50만 커넥트시티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청 물향기실에서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지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청 물향기실에서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지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정성기 기자] 오산시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가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중장기 주택공급 기반 확충을 위해 주택수요가 풍부한 입지 중심인 오산 세교3지구를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하고 세교1·2지구는 화성·용인·평택 반도체클러스터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오산역(GTX·KTX), 동탄역(GTX·SRT)을 연계, 대중교통을 신설해 세교1·2지구 통합생활권 연결 순환 대중교통망을 구축하면 철도교통을 기반으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해서 오산을 R&D 등 반도체산업 지원 기능 및 직주근접 자족도시의 차별화된 개발 콘셉트로 개발 방향을 잡고 오산 세교3지구 신규 택지 후보지에 3만1000채(433만㎡) 규모로 주택이 공급될 경우 예측되는 인구수는 7만명가량 되어 오산시가 인구 50만 시대를 위한 발판이 마련돼 경제자족도시이자 직주근접 도시로 도약할 수가 있다고 밝혔다.

16일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청 물향기실에서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지정 관련 기자회견에서 사업은 2025년 지구지정, 2026년 지구계획 승인, 2027년 상반기 사전 청약 및 주택 인허가, 2029년 착공 순으로 진행되고 시는 자체 TF팀을 구성하여 충분한 자족시설, 광역교통계획, 녹지공간 및 여가, 체육, 문화기반시설이 충분히 확보되도록 하고 세교2 공공주택지구와 광역교통계획이 연계 보완 가능하도록 국토교통부, LH와 지구지정 및 계획 수립 과정부터 적극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지난 1년6개월간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으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추진 부활, 광역교통망 개선과 운암뜰 개발 본격 추진, 서부우회도로 오산 구간 완전 개통, 오산시청 지하차도 조기 개통을 했다며 예비군훈련장을 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부지매입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하는 내용으로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세교1터미널 용지 활성화와 관련해서 LH와 경제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오산시의 개발은 LH, GH 같은 거대 도시공사와 민간이 주도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로 인한 오산시 여건을 고려한 사업 추진에 한계점이 있었고 이에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 시에 맞는 체계적이고 공공성이 확보된 도시개발을 추진하여 난개발을 방지해야 우리 시 개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공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도시공사가 출범하면 개발이익을 창출하고, 이를 지역에 재투자해 주민복리를 증진하고 시 재정 부담을 경감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 금명간 오산도시공사를 출범시켜 세교3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오산도시공사를 참여시켜서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오산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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