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관 기자] 의정부시는 시민들에게 건강을 지키며 자연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휴양문화를 제공하고자 ‘웰니스 워킹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5월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 콘텐츠 개발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의정부 새마을지도자 송산2동협의회가 참여하고 국제노르딕워킹협회에서 운영한다.

부용산 일원 송산사지근린공원에서 18~22일, 25~26일 진행한다. 참가자들의 걷기 자세와 보행 방식을 체크하고 폴을 사용한 걷기 체험을 한다.

또 22일 오후 4시 의정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생활의 습관이 나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건강 특강도 연다. 참여자들의 평소 습관에 대해 진단하고 근감소증 예방 운동법 수업을 하는 등 건강한 생활 방식에 대해 다룬다.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동 운영사 ㈜에이치스토리의 블로그 및 공식 인스타그램(@hstory_tamt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전화(070-8676-3273)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정부 신도시 권역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웰니스 테마관광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