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4곳 겨울철 노숙인 보호 협약 체결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4곳 겨울철 노숙인 보호 협약 체결

  • 기자명 우영식 기자
  • 입력 2023.11.16 11:28
  • 수정 2023.11.16 11:5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우영식 기자]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수원시해병대 권선전우회, 매산지구대, 서호지구대가 겨울철 노숙인 보호를 위해 힘을 모은다.

4개 기관은 16일 해병대 권선전우회(권선구 세류동)에서 ‘동절기 노숙인 야간 선도활동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다시서기현장대응팀과 해병대 권선전우회가 18일부터 내년 3월17일까지 수원역환승센터 등 수원역 일대, 과선교, 공원 등 거리 노숙인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오후 6시~다음날 오전 5시)에 순찰한다.

순찰하며 노숙인의 건강 상태와 안전 확인을 하고 도움이 필요한 노숙인에게는 △응급구호물품 제공 △귀향ㆍ귀가 조처 또는 시설 입소 유도 △병원 이송 및 입원 △응급잠자리 제공 등 조치를 한다. 위험 행동을 하는 노숙인은 경찰관 동행 하에 상담과 사후관리 등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겨울철 노숙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보호대책이 필요한 시기”라며 “4개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해 노숙인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