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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 나서 

수원시,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 나서 

  • 기자명 우영식 기자
  • 입력 2023.11.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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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인상 억제 분위기 확산 유도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우영식 기자] 수원특례시는 물가인상 억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12월15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일제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다. 청결·위생·품질·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 업소다.

외식업, 개인서비스업종을 대상으로 주요 취급 품목 가격 수준, 가격 안정 노력도, 청결도·위생 관리,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한다.

시는 일제 정비기간에 기존 착한가격업소는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재지정하고 부적격업소는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7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사업자등록증, 신청서를 준비해 수원시 지역경제과나 각 구 경제교통과에 방문·우편(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종량제봉투(분기별)를 제공한다. 올해부터 지원 금액을 상향 조정해 착한가격업소가 희망하는 품목을 사전에 조사한 후 맞춤형으로 물품을 지급한다. 연1회 소독방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가점을 부여하고 지역화폐 가맹점은 결제수수료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상권이 침체한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점검하고 신규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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