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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고액ㆍ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화성시, 고액ㆍ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 기자명 홍왕현 기자
  • 입력 2023.11.15 13:34
  • 수정 2023.11.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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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141명ㆍ법인 93개 업체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홍왕현 기자] 화성시가 15일 2023년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의 신규 공개 대상자 명단을 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는 2023년 1월1일 기준으로 체납 발생 후 1년이 경과한 1000만원 이상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신규 공개 대상 체납자로 지방세는 개인 141명, 법인 93개 업체로 총 234명(체납액 105억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개인 22명, 법인 6개 업체로 총 28명(체납액 9억원)이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의 3에 따라 고액 체납자 명단을 대중에게 공개함으로써 경각심을 유발하고 성실납세풍토 조성과 재정건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행정제재로서 고액 체납자 명단은 경기도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된다.

공개사항은 체납자의 성명, 법인명(대표자 포함), 연령, 주소 또는 영업소, 체납액,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대상자에게 명단공개 대상임을 사전에 알려 6개월간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납부이행을 독려해 지방세 13억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0억5500만원, 합계 23억5500만원을 징수했다.

오추섭 징수과장은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명단공개 외에도 압류부동산 공매,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실시하고 강력추적팀을 운영해 가택ㆍ사업장 수색을 통한 강제징수로 끝까지 체납액을 징수하는 등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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