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이성훈 기자] 파주시가 추진 중인 ‘마을문화 지원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마을문화 사업’은 파주시가 관내 읍면동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 등을 대상으로 마을 정체성과 역사 및 문화를 살릴 수 있는 문화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10개소)에 약 6000만원의 보조금을 투입했으며 단체들은 마을의 정체성, 역사 및 문화 등을 살리기 위해 △도자기 체험 △전통악기 체험 △마을 예술 공원 조성 등의 마을문화 사업을 실시해 왔다.
2023 마을문화 사업은 12월에 종료되며 내년 초에 새롭게 공모를 실시해 1차 서류심사, 2차 외부 심사위원회 평가 등을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5일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권을 공유하는 마을 단위의 지역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주민 스스로 문화적 삶을 실현하는 공동체 구현을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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