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원희 기자]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11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1인당 도서대출 권수가 기존 7권에서 14권까지 확대되는 ‘도서대출 두 배로 데이’, 가을과 관련된 단풍, 도토리, 잠자리 등을 친구들이 직접 색칠하면서 만들어보는 ‘알록달록 가을 리스 만들기’, 친구들이 직접 플로리스트가 되어 숲 향기 가득 크리스마스 리스를 직접 만들어보는 ‘나는 어린이 플로리스트’를 진행한다.
이중 ‘나는 어린이 플로리스트(숲 향기 가득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은 초등 1~6학년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수업으로 29일 오후 4시30분에 진행된다. 참여자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icheonlib.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서 문화와 책을 더 가깝게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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