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차수창 기자] 양평군이 14일일부터 17일까지 전진선 양평군수를 필두로 9명의 방문단을 꾸려 중국 내 자매결연도시인 조장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조장시 교육국 대표단이 양평군을 방문한데 이은 답방으로 조장시가 공식 초청해 이뤄졌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조장시와 경제ㆍ관광ㆍ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양평특산물 해외 판로를 모색하고 양평군 특산품의 해외 수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또한 조장시의 관세류원(靑檀寺)과 왕로길대건강산업원, 태아장고성을 시찰하며 국제관광객 유치 협조와 관광자원의 공유를 도모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조장시 정부의 석류산업 6대 발전구상에 따라 조성된 석류산업혁신발전기지를 시찰하며 6차 산업 현장과 함께 양평군의 친환경 농업에 대해 협력할 분야를 상호 논의하기로 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조장시 방문으로 경제ㆍ관광ㆍ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앞으로 학생 교류, 학교간 자매결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장시와 교류할 것이 많으니 양 지역 간의 적극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양평군 국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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