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양주시 양주1동 산북3통(통장 장경복) 주민협의체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품 배추 60포기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품은 산북3통 주민들이 마을 공동 작업으로 텃밭을 일궈 직접 심고 가꾼 배추로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경복 산북3통장은 “주민들과 함께 땀 흘리며 키운 친환경 배추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생활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께서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혜련 양주1동장은 “산북3통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재배하고 수확한 소중한 선물인 만큼 관내 경로당에 골고루 배분하여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경로당 운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산북3통 주민협의체는 작년 11월에도 양주1동에 농작물(배추, 무) 100묶음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과 지역사회 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