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오인기 기자] 성남시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6곳 시험장(502개 교실)에서 수능을 치르는 1만1736명 수험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이날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8시 광역·시내·마을버스 106개 노선의 버스를 집중 배차한다.
성남지역 법인택시 8개 회사는 수능 당일 오전 6시30분~8시 수험생이 이용할 경우 요금을 받지 않고 지역 내 시험장까지 태워다준다.
무료 탑승을 제공하는 법인택시는 426대로 남성·대림·대아·분당·상하·성아·진흥·한성 등 8개 회사이며 성남콜(031-755-4000)로 호출이 가능하다.
시는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를 단속해 수험생을 태운 차량 이동에 불편을 주는 차량은 견인 조치될 예정이다.
각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교통질서연합회는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질서 유지 활동을 한다.
수능 시험실에는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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