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광주시, 광주역세권 복합개발 본격화

광주시, 광주역세권 복합개발 본격화

  • 기자명 오인기 기자
  • 입력 2023.11.13 16:4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간 사업자와 2029년 준공 협약 체결

광주시가 광주역세권 상업·산업시설용지 복합개발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인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가 광주역세권 상업·산업시설용지 복합개발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인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오인기 기자] 광주시는 13일 광주역세권 상업·산업시설용지 복합개발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인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간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의 컨소시엄에는 ㈜한국토지신탁, ㈜포스코이앤씨, 미래에셋증권㈜, 교보증권㈜, 코오롱글로벌㈜, (의)서울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아이그린파크 등이 참여했으며 지난 6월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된 후 민간 사업자와 협의 끝에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은 오는 2029년 준공 계획으로 48만㎡ 규모의 ‘앞으로 우리들이 살아갈 도시’를 뜻하는 넥서스(NEXUS) 도시 건설을 목표로 △문화·상업·업무·주거시설 △종합병원 △복합쇼핑몰 △멀티플렉스 영화관 △어린이 실내놀이터 △컨벤션 △환승주차장 △창업기업 지원시설 △광주역 입체 보행통로 △문화의 거리 등을 포함한 신개념 복합문화 공간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이 제안한 총 사업비 1조8000억원 규모의 이번 개발 사업은 2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8500억원의 부가가치 효과 창출, 9000명의 취업유발 효과 등 광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광주시장은 “경강선, 수서~광주선 개통 등과 연계해 수도권 동남부 중추도시이자 광역교통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50만 자족도시 건설의 초석을 딛고 더 나아가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