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 상록구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는 20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본오2동 주민자치 활동을 이끌어갈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자치계획을 세우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실행해가는 주민대표 기구다.
제2기 주민자치회 위촉 위원은 2024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임기 2년 동안 주민자치 실현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1월7일) 현재 만15세 이상으로 △본오2동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출입국관리 관계 법령에 따라 영주의 체류 자격을 갖춘 외국인으로서 본오2동의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있는 사람 △본오2동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본오2동에 소재한 학교, 기관, 단체의 임직원 중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신청할 수 있다.
단 주민자치위원 위촉 후 6개월까지 주민자치 활동에 관한 기본교육을 8시간 이수해야 하므로 시에서는 12월22일까지 온라인 주민자치학교(안산시주민자치학교.kr)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순미 본오2동장은 “함께 살기 좋은 본오2동을 가꾸어 나가기 위해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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