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원희 기자] 이천시 장호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옥선)는 장호원읍 장애인 부자가정을 위한 ‘사랑의 해결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해결사’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장애인 부자가정으로 항상 겨울철에 화장실이 얼어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화장실 단열 패널 설치와 미끄럼 방지를 위한 바닥 타일공사 및 낡은 변기 교체를 실시하고 장호원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청소봉사를 했다.
송옥선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거가 취약한 가구는 겨울철 동파와 추위에 특히 취약해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장호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더욱더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장호원읍장은 “장호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협의체가 되어가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호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12월19일 저소득층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소원선물 전달하기 사업인 ‘램프의 요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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