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연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4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 및 관광 활동의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재인폭포 공원, 재인폭포 오토캠핑장, 한탄강댐 등 재인폭포 권역 3개소 일원에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점별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보행환경, 화장실 등을 개설하고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연천군을 대표하는 명소인 재인폭포 공원을 비롯한 주변 권역에 인프라 개선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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