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양주시의회 361회 임시회 마쳐

양주시의회 361회 임시회 마쳐

  • 기자명 나정식 기자
  • 입력 2023.11.12 10:1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덕계저수지 수변공원 변경안 통과 탈바꿈

양주시의회 제361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장. 
양주시의회 제361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장.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가 지난 10일 제361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열어 15건의 안건을 의결한 뒤 폐회했다.

시의회가 이날 처리한 안건 중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 의회 의견 제시의 건’과 ‘2024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의 건’에는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 의회 의견 제시의 건은 덕계저수지(덕계동 산 7번지 일원)를 수변공원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기본 구상계획을 살펴보면 덕계저수지는 전망대와 출렁다리, 순환산책로를 두루 갖춘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시의회와 양주시는 덕계저수지가 뛰어난 자연경관을 지닌 명소로서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휴게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저수지 일대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윤창철 의장은 “양주시는 최근 인구가 급속히 늘면서 발전 잠재력도 커지고 있다”며 “행정복지센터와 공원 등 주민 편익시설을 건립할 때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의 건에는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계획과 양주역 환승센터 건립변경계획이 담겨 있다.

신설되는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8000㎡ 규모로 옥정동 1054-2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대단위 공동주택 단지 등 주거지역 중심에 속해 있고 접근성이 뛰어나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주시는 최근 회천4동을 옥정1동과 2동으로 나누고 기존 행정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월23일부터 임시청사에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양주역 환승센터는 경기교통공사 입주를 위해 지상 2층에서 지상 5층 건물로 변경하고 대중교통으로 환승할 수요가 급증할 것을 대비하여 주차면 수를 기존 262면에서 330면으로 늘렸다. 경기교통공사는 환승센터 건물 4층과 5층에 입주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