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주도시관리공단, 여주도시공사로 새 출발

여주도시관리공단, 여주도시공사로 새 출발

  • 기자명 권영균 기자
  • 입력 2023.11.12 10:1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 초 1부 8팀 정식 출범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권영균 기자] 여주시는 지난 9월 ‘여주도시관리공단의 공사전환을 위한 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여주도시관리공단 조직변경 동의안, 여주도시공사 출자 동의안’이 의회에서 최종 의결되어 정관 및 제 규정 제정 및 공단해산·공사설립 등기를 지난달 완료하는 등 조직변경 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했으며 내년 초 여주도시공사 창립식을 개최하고 정식 출범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공사전환 초기에는 기존 7팀의 조직에서 경영사업부와 개발사업팀을 신설하여 1부 8팀의 조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개발사업팀의 인력 보충을 위해 내년 상반기 공무원 파견을 목표로 인력 파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여주도시공사는 기존 공단에서 수행하던 위탁사업에서 나아가 자체 개발 사업을 추진하여 개발이익의 지역 환원으로 주민 복리증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는 현재 여주역세권 개발 사업, 산업단지 조성사업, SK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그리고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여주도시공사는 이러한 개발여건의 변화 가운데 정책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수익창출과 지역 재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하고자 설립됐다”고 설명했다.

도시공사 설립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개발사업팀은 그간 외부 의존적이었던 개발 사업 분야를 여주도시공사가 자체 역량으로 수행하여 지역발전을 주도하고 생산성 확대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