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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냉·온열의자 일제 점검 나서

의왕시, 냉·온열의자 일제 점검 나서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3.11.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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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파 대비 10일간 180개 전체

의왕시 버스승강장에 설치된 냉·온열의자.
의왕시 버스승강장에 설치된 냉·온열의자.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천 기자] 의왕시가 겨울철을 대비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냉·온열의자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이고 있다.

시는 현재 버스정류장 냉·온열의자를 180개 설치 운영 중으로 겨울 한파에도 따뜻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어르신과 여성 이용자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실시하는 이번 일제 점검에서는 온열의자 및 무선충전기 작동 상태, LED전등 고장 유무 등을 확인 후 필요시 즉시 수리 조치해 버스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현재 설치된 냉·온열의자는 사계절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의자로 온도 컨트롤러를 통해 여름에는 외부 온도 32도 이상에서는 2도 아래로 온도가 자동 설정되고 겨울철에는 외부 온도 15도 이하에서 작동하여 최고 39도까지 온도를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전기 절약을 위해 버스 운행시간인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작동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께서 추위를 피하고 잠시나마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민들의 행복한 일상생활을 위해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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