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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 라이프세이버 인증서 5명 수여

군포소방서, 라이프세이버 인증서 5명 수여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3.11.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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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소방위 등 공적 인정

군포시 당정동 대응2단계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건물 3층에 고립된 가족 3명을 구조한 화재진압대원 5명이 라이프세이버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군포시 당정동 대응2단계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건물 3층에 고립된 가족 3명을 구조한 화재진압대원 5명이 라이프세이버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고문수)는 각종 현장에 투입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우수 대원 5명을 선발하여 대회의실에서 라이프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이프세이버는 재난현장의 긴박한 상황에서 구조 대상자를 구조한 소방공무원 또는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재난현장에서 적절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한 경우 수여되는 인증서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심의 후 최종 선정된다.

라이프세이버 인증서를 받는 소방관은 김경수 소방위, 양재엽 소방교, 김태건 소방교, 민경민 소방교, 허송현 소방사 등 5명이다.

이들은 지난 7월14일 새벽 4시19분쯤 군포시 당정동 대응2단계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건물 3층에 고립된 가족 3명이 화염 및 짙은 농염으로 1층 출입구 퇴로가 막힌 상황에서 3층 창문으로 뛰어내릴 수 있도록 에어매트를 설치하여 3명 모두 지상으로 안전 구조한 공적이 인정됐다.

고문수 서장은 “화재현장에서 순간적인 판단력과 재빠른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지켜내 시민의 생명을 구조한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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