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양주시는 허준 문화진흥재단(이사장 박수영)과 함께 진행한 ‘탄소중립 한방(韓方) 나무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양주시와 허준 문화진흥재단은 지난 4월 관내 양주 자이아파트 6단지 및 7단지 앞 도로변에 회양목과 연산홍 등 ‘1차 탄소중립 한방 나무심기 행사’를 펼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양주 자이아파트 7단지 앞 일원의 나머지 구간 식재를 위한 2차 행사로 관내 소재 친환경 태양광 업체 ‘팍스’와 서울특별시 소재 업리사이클 업체 ‘니울’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박수영 이사장, 양주 자이7단지아파트 통장, 관리사무소 및 후원사 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인식 전환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도로변 화단에 회양목 500그루를 심었다.
강수현 시장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에 나무심기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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