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이성훈 기자] 파주시 국민행복민원실 1층에서 운영하고 있는 ‘당신의 오늘을 축하합니다’ 포토존이 새롭게 단장을 하고 시민을 맞이한다. 

7일 시에 따르면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와 시ㆍ도교육청, 국세청 세무서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ㆍ외부 환경, 민원 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해 주는 제도로 파주시는 2012년부터 선정되어 인증 받았다.

사진 촬영 공간(포토존)은 2021년 5월12일부터 운영했는데, 특히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있다. 올해는 은은한 조명과 아치 장식을 꽃으로 꾸며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단장했다.

2021년에는 254커플, 2022년에는 390커플, 2023년 10월 말 기준으로 334커플이 해당 공간을 이용해 촬영했다. 혼인신고 후 알아야 할 정보들이 인쇄된 종이 액자가 이용 커플들에게 제공됐다.

이명희 민원봉사과장은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포토존이 특별한 날, 더 소중한 추억의 장소로 역할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