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양주시는 관내 덕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초등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시 화생방 대비 방독면 착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의식 형성과 화학 공격에 대한 실전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덕정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화생방 개요 설명 △방독면 사용방법 △비상 대피요령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방위 강사의 지도로 재난 및 전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학습하면서 전쟁의 아픔을 느끼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추후 응급처치 및 재난 대응 교육 등을 추가하여 학생뿐만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안전 교육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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