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춘)는 17일까지 ‘2023년 전통문화(규방공예)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 희망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전통공예에 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는 한편 나만의 개성을 살릴 뿐만 아니라 생활필수품 제작으로 실용성과 예술을 겸비하고 있는 특징이 있는 규방공예는 우리나라 여성의 대표적 전통공예라 할 만큼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의 격조 높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기 위해 교육을 통한 전통문화 보전과 가치 재발견 그리고 주체 인력 역량배양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21일부터 12월8일까지 현장교육 포함 총 6회(18시간)로 구성됐으며 최정임 한국문화센터 하남평생교육원 원장의 6가지 규방공예품 만들기(티매트, 향낭, 복주머니, 다기보, 사각바늘방석, 무지개보) 강의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관내 주민등록을 둔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특히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받지 아니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교육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kjw8977@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및 농촌자원과 생활개선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선조의 격조 높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우리 전통문화를 보전하고 가치를 재발견하며 주체 인력의 역량배양을 할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