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정진영 기자]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이 지난 3일 남양주시 청년 복지정책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남양주시 청년정책 관련 공무원 및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위원, 민간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연구 수행기관인 서울여자대학교 최혜지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일반적인 청년들의 욕구를 비롯해 취약계층 청년으로 분류되는 △고립청년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들의 전반적인 실태에 대해 분석했으며, 이를 통해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추진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청년정책을 효과적으로 시행하려면 그들의 실태와 욕구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남양주시 다양한 계층의 청년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남양주시 복지발전을 위해 매년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보완해 12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