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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음악도서관 음악 감상실

의정부음악도서관 음악 감상실

  • 기자명 김영관 기자
  • 입력 2023.11.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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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칼럼니스트 김경진과 동심ㆍ환상 세계

의정부음악도서관이 지난 8월 힙합 작가 김봉현과 함께하는 ‘음악 감상실’을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음악도서관이 지난 8월 힙합 작가 김봉현과 함께하는 ‘음악 감상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관 기자] 의정부음악도서관이 17일과 12월1일 ‘십이율악회(十二律樂會)’로 팝 칼럼니스트 김경진과 함께하는 ‘겨울 음악 감상실’을 운영한다.

십이율악회는 전문가가 직접 엄선한 음악을 감상하고 음악 관련 해설도 들을 수 있는 본격 음악 감상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12회에 걸쳐 고사양 음향 시스템을 갖춘 그룹 음악 감상실에서 운영 중이다.

6번째 전문가로 함께하는 김경진은 우리에게 동심과 환상의 세계로 남아있는 ‘디즈니(Disney)’의 창사 100주년을 되짚는다. 

‘음악으로 보는 디즈니의 역사’와 다가오는 겨울을 포근하게 감싸줄 ‘크리스마스 팝송’을 주제로 다양한 팝 음악과 해설을 들려준다. 

신청은 음악도서관 1층 데스크에서 회당 선착순 20명까지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31-828-4853)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십이율악회는 그동안 음악전문 출판사 ‘프란츠(Franz)’ 김동연 대표, 음악평론가 나성인, EBS 라디오 방성영 PD, 힙합 작가 김봉현, 월간 ‘재즈 피플’ 김광현 편집장과 같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장르별 음악 감상회를 열어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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