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천시, 지속가능한 탄소숲 조성 행사

포천시, 지속가능한 탄소숲 조성 행사

  • 기자명 나정식 기자
  • 입력 2023.11.02 12:3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부지서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포천시는 8일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유지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탄소숲 조성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탄소숲 조성 식재행사는 포천시가 경기도 ‘2023년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총 2억원을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위탁해 추진하는 탄소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부 부지에서 열린다. 사업 추진방향 설명, 개회사 및 기념사ㆍ축사, 기념식수 식재 및 도ㆍ시민 및 아이들과 함께 식재행사 후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한다. 

시는 탄소숲을 ‘산책과 휴식을 함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탄소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산책로는 친환경 투수성 포장재로 쉼터는 버려지는 커피박을 활용해 조성하는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에서 후원한 식목으로 더 많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실현할 예정이다. 교목 6종(소나무, 느티나무, 신나무, 자귀나무, 청단풍, 홍단풍) 169그루와 수수꽃다리 30주를 식재한다.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탄소숲은 배출된 온실가스의 주요 흡수원이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중요한 요소”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탄소숲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