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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접경지역 자생적 마을활력사업

파주시, 접경지역 자생적 마을활력사업

  • 기자명 이성훈 기자
  • 입력 2023.11.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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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단계 도비 7억5000만원 확보

‘2024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 2단계 공모에 선정된 위전1리 마을회관 전경. 
‘2024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 2단계 공모에 선정된 위전1리 마을회관 전경.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이성훈 기자]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은 접경지 주민들의 희생에 대한 정책적 지원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1단계 주민 역량강화 및 마을 발전계획 수립과 2단계 기반기설 구축·종합개발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수익형 강소마을을 구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파주시는 1단계에 2곳(5000만원), 2단계에 1곳(7억원)의 사업이 선정되어 마을활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1단계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교하 연다산동(메이드인 연다산 프로젝트)과 문산 마정2리(춤추는 별이 내리는 야미동 한울타리마을) 등 2곳으로 시는 기존에 활동 중인 마을협의체를 중심으로 사업 구상 단계부터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해 2단계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단계 공모에 선정된 마을은 월롱 위전1리로 시는 ‘월롱역세권 마을활력발전소 조성사업’을 통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파주시 소유의 마을회관을 새 단장해 카페 및 농ㆍ특산물 판매장으로 조성한다. 또한 위전1리 마을활력발전소 인지도와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월롱 마실길 조성 등 주민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 덕분에 2024년 경기도 접경지역 마을활력 공모에 1단계와 2단계 모두 선정되는 결실을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파주시 공약사항인 ‘희망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지속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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