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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전선지중화 공모 선정

하남시 전선지중화 공모 선정

  • 기자명 김용갑 기자
  • 입력 2023.11.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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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동 일대 중심으로 원도심 전역 개선 

하남시 원도심.  
하남시 원도심.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용갑 기자] 하남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전선지중화 사업에 선정(총 사업비 49억1500만원)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4일경 원도심 개선사업의 기초로 하남시의 중심지인 신장동 일대를 중심으로 원도심 전역을 2027년도까지 3년여에 걸쳐 한전과 협력해 개선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특히 신장시장을 품은 신장사거리는 하남의 옛 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신장전통시장이 있고 TV 방송을 통해 보도된 바 있는 장리단길이 있어 하남시민뿐만 아니라 서울, 구리, 남양주, 양평 등 인근 지역주민들까지도 방문하는 곳으로 일일 유동인구만도 2만여명에 이르는 등 시민 집중 구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도마다 늘어져 있는 전신주와 통신주로 인하여 도시미관 저해 및 보행불편 민원이 있던 곳인데, 이제 공모사업을 통해 진정 ‘살고 싶은 하남’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 것이다.

특히 금년도 지중화 대상지는 선정에 있어서 한전의 예산 문제 등으로 인해 그 선정의 문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았던 시기이고 작년도 1차 공모사업 신청의 실패에 이은 선정으로 그 가치가 더하는 듯하다.

또한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10월24일 ‘500㎸ 동해안~동서울 HVDC 건설사업’과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맺기까지 하는 등 시의 노력은 그 어느 때보다도 남다르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최종 수혜는 시민으로 그 만족도가 크게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앞으로 예상되는 공사기간 동안 차량 통행 및 보행에 많은 불편이 예상되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리며 보다 나은 ‘살고 싶은 하남시’로 보답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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