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조진산 기자] 시흥시가 4일 오후 5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연주회 ‘연꽃의 노래’를 개최한다.
깊어가는 가을 저녁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시흥예술단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첫 가곡 ‘봉선화’부터 시흥지역의 유래와 역사를 기록한 시조, 시흥시 출신 시인의 시를 통해 새롭게 창작한 가곡 다수가 포함돼 깊이와 의미를 더한 공연을 선사한다.
2023년 경기문화재단 지역 상주단체 지원 사업 두 번째 공연이기도 한 이번 연주회에서는 한재필 작곡가와 정원철 작사가의 작품뿐 아니라 ‘미산리’ ‘빨간 등대’ ‘연날리기’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등 시흥을 주제로 한 창작곡이 공연된다.
지휘자 최영선, 소프라노 함희경, 박수진, 테너 김현호, 바리톤 정태준이 출연하고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시흥시민 누구나 시흥시 통합예약포털(www.siheung.go.kr/reservation)에서 신청할 수 있다. 총 370석이고 전석 무료이다. 단 취학아동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031-315-03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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