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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휴게소’ 개명 현판식

‘이천쌀휴게소’ 개명 현판식

  • 기자명 김원희 기자
  • 입력 2023.10.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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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특산품 홍보 백년 내다보고 추진

이천시 신둔면 용면리 소재 ‘이천쌀휴게소’에서 31일 개명 현판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천시 신둔면 용면리 소재 ‘이천쌀휴게소’에서 31일 개명 현판식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원희 기자] 이천시 신둔면 용면리 소재 ‘이천쌀휴게소’에서 31일 시와 시의회,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휴게소 개명 현판식을 가졌다.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하던 쌀로 유명한 이천시는 특산품인 쌀의 전국적인 인지도 강화를 목적으로 ‘이천쌀휴게소’로 명칭 변경을 위해 1년여간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6월30일 최종 휴게소 명칭 변경 심의위원회에서 명칭 변경을 승인받아 ‘이천쌀문화축제’ 하루 전인 지난 17일 중부고속도로 이정표 및 폴싸인 그리고 휴게소 시설물 간판을 모두 교체 완료하고 이날 개명 현판식을 진행한다고 알려졌다.

풍물 농악대의 길놀이로 시작한 개명 현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김일중 도의원, 김재헌 이천시의회 부의장, 송옥란, 김재국, 임진모 시의원,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정하용 신둔조합장, 김춘섭 설성조합장, 윤여홍 동경기인삼조합장, 오인섭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본부장 외 도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역사적인 ‘쌀휴게소’로의 개명을 축하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쌀휴게소’ 개명 현판식에서 “하루 70여만 대가 통행하는 중부고속도로 ‘이천쌀휴게소’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쌀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홍보 기능을 할 것으로 본다”며 “이천쌀휴게소는 앞으로 백년 그 이상을 내다보고 추진한 사업이다. 이천시는 긴 안목으로 농업정책을 펼치고 있다. 저의 농업정책 기조는 농민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농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오인섭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본부장은 “이천시 축제와 시민이 함께하는 개방형 휴게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 유일의 농산물 브랜드 관리와 홍보, 마케팅, 품질관리를 맡고 있는 사단법인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는 이천쌀휴게소 개명과 동시에 휴게소 식당에서 임금님표이천쌀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했고 앞으로 ‘이천쌀휴게소’ 이름에 걸맞게 휴게소 운영업체와 협의하여 이천쌀 호두과자, 이천쌀 아이스크림과 이천쌀 현미커피 등 즉석식품까지 판매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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