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권영균 기자] 여주시의회(의장 정병관)는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에서 여주시 관광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여주관광 여기 어때?’ 제10회 의정포럼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여주시의회가 주최하고 여주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여 시의원, 공무원, 관광산업 종사자,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관광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여주시의회 이상숙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고, 포럼 기조발제자로 나선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박태호 마케팅팀장은 최근 MZ세대 여행지 선호 트렌드를 파악하여 여주쌀을 활용한 베이킹 원데이 클래스, 한복체험, 촌캉스 등 MZ세대 맞춤형 콘텐츠와 SNS 바이럴 확대방안을 강조했다.

여주대학교 이성남 교수는 인공지능 ChatGPT를 활용한 여주시 관광 발전방향에 대한 질문ㆍ답변 사례를 통해 지역 특산품 연계 프로젝트에 대하여 설명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여주 관광산업 현황 및 여건을 분석하여 여주 특화관광 콘텐츠 발굴, 여주시 관광 활성화 및 국ㆍ도비 재원 확보를 위한 관광 공모사업 유치계획 및 여주시 중장기 관광전략 수립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여주시관광협의회 방미정 이사장은 여주시 관광발전을 위한 협의회의 역할 및 수행 업무에 대하여 안내하고 캠핑족ㆍ숙박여행객을 위한 체류형 관광산업 및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이상숙 의원은 “여주시 관광 발전방안의 모색을 주제로 여러 사람들이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민과 관이 협동하면서 여주 관광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여주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