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홍왕현 기자] 화성시는 동부보건소에서 10월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4주간 ‘임신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임신부 건강교실은 임신 전후 건강관리와 분만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임신부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4주간 주1회로 진행됐다.
교육으로는 색깔이 있는 태교, 모성 탈진, 신생아 관리, 모유수유 등을 실시했으며 교육 참여자에게는 태교 바느질 DIY키트가 제공됐다.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운영된 임신부 건강교실을 통해 임산부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보건소는 임신부 초기·말기 검사, 엽산제·철분제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