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차수창 기자] 양평군은 10월부터 12월까지 취미로 시작해 창업까지 가능한 외식 분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2023년 청년 외식 창업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총 5개 과정으로 진행되는 외식 창업 교육은 푸드 카빙, 아동요리 지도사 및 반려동물 수제간식과 베이커리, 꽃차 소믈리에 등 외식 창업 분야에서 관심도가 높고 취·창업이 가능한 자격증 취득과 연계할 수 있는 과정이다.
‘2023년 청년 외식 창업 교육’ 프로그램 중 현재 진행 중인 펫푸드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의 경우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영양학 기본부터 연령과 품종에 맞는 식재료 고르기, 레시피 심화 학습까지 실습을 통한 맞춤형 수업을 실시한다.
5개 과정 중 4차 과정으로 펼치는 아동요리지도사 1급 교육은 11월9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11월16일부터 12월4일까지 총 6회(30시간)에 걸쳐 이어진다. 아동요리 개론, 동화요리, 미술 및 과학요리 이론 및 실습을 통한 자격 취득이 가능한 과정이다.
지원 자격은 홈베이킹 초보부터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들이 대상이며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을 우선 선발 후 미달 시 비청년 대상으로 추가로 선정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자영업 중에서도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외식 창업 분야의 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창업 안착을 지원하는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2023년 청년 외식 창업 교육과정과 청년 정책에 대한 문의는 일자리경제과 청년팀(031-770-101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