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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원데이 당뇨교실 운영 큰 호응

하남시, 원데이 당뇨교실 운영 큰 호응

  • 기자명 김용갑 기자
  • 입력 2023.10.3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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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개설 이후 현재까지 83명 참석

하남시가 당뇨병 관리 이론교육과 실습까지 하루 만에 원스톱으로 전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원데이 당뇨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하남시가 당뇨병 관리 이론교육과 실습까지 하루 만에 원스톱으로 전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원데이 당뇨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용갑 기자] 하남시가 당뇨병 관리 이론교육과 실습까지 하루 만에 원스톱으로 전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원데이 당뇨교실’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원데이 당뇨교실’은 하남시보건소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서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열리고 1월 개설 이후 총 83명이 참석했으며 12월까지 진행한다.

‘원데이 당뇨교실’은 △자가 관리에 필수요소인 자기 혈당 측정하기 △개인별 하루 필요 열량 알아보기 △밥 푸기 실습 △1교환단위별 식품(곡류군, 과일군) 계량해 보기 등의 심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적용이 어려운 당뇨병 환자들의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해 ‘자기혈당의 중요성’과 ‘나의 하루 열량 알아보기’의 필요성을 인지시키고 질환관리와 영양관리 능력을 향상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이모(66ㆍ여)씨는 “15년 된 당뇨병 환자임에도 올바른 당뇨병 관리방법에 대해 알지 못했고 따로 교육받을 곳이 없어 아쉬웠다”며 “교육을 통해 정확한 혈당 측정법과 올바른 식단 관리를 배워 당뇨병 관리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이번 ‘원데이 당뇨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능력을 길러 건강이 증진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위해 참신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참여나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하남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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