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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서울사무소 하나둘 성과

가평 서울사무소 하나둘 성과

  • 기자명 박용준 기자
  • 입력 2023.10.30 16:41
  • 수정 2023.10.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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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 3개월만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

서태원(오른쪽) 가평군수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방문하고 있다. 
서태원(오른쪽) 가평군수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방문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박용준 기자] 가평군이 정부와의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한 서울사무소가 개소 3개월 만에 하나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사무소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대외협력, 국비 예산 확보 등을 위해 지난 8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문을 열었으며 5급 상당 임기제 소장과 직원 등 총 2명이 상주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서울사무소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국회나 중앙부서에 협조가 필요한 군 현안사항 해결 및 2024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가평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75호선 마장~목동 구간, 청평~가평 구간 2차로 도로 개량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송석준 의원과 지역구 최춘식 국회의원을 찾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또 공군부대 이전 적지 활용 도시개발사업, 가평군 보건의료원 건립사업 등 국방부 관련 가평군 핵심사업 해결을 위해 국방위원회 신원식 의원실에서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특히 서울사무소는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을 초청, 공무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대외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관계 사업부서장도 동행해 서울사무소가 추진하는 대규모 시책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와 정부 공모사업 신청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앞으로도 군의 주요 현안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국회, 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나가겠다”며 “군민이 잘살 수 있도록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군수는 주요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취임 후 사무실에 있는 시간보다 국회·경기도·중앙부처·한국관광공사·원주지방환경청·경기주택도시공사 등을 찾는 강행군으로 군이 가진 불리한 조건들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하나씩 찾아나가고 있다.

가평군은 민선8기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을 비전으로 7개 목표 55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과의 약속 모두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화가 융성한 관광 콘텐츠 육성, 도시 인프라 구축 분야에 중점을 두고 세운 공약은 9월 말 현재 완료 사업의 이행률은 9.1%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100%다. 이중 50건의 정상 추진사업의 평균 공정률도 42.4%로 일부 추진 및 보류ㆍ폐기된 사업 하나 없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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