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원희 기자] 이천시는 11월1일 첨단미래도시추진단(4급 한시기구) 신설을 주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분야 연계 육성을 위한 첨단미래도시추진단 신설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전환에 따른 보건소 개편으로 요약된다.
주요 내용으로 1단(첨단미래도시추진단), 2개과(첨단전략산업과, 미래도시과)가 신설됐으며 감염병관리과는 질병관리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미래성장담당관은 폐지됐다.
개편결과 이천시 조직은 본청 5국 5담당관 28과에서 1단 2과가 증가하여 5국 1단 4담당관 30과 체제를 갖추게 된다.
신설되는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은 반도체 산업 분야 육성은 물론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추가 지정에 대비하고 AI, 드론, 모빌리티, 방위산업 등 고부가가치 ICT 첨단산업의 적극적인 유치 및 육성 지원을 통해 이천시가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을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첨단산업과 모빌리티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고 민선8기 주요 현안들도 적극 추진하여 시민이 행복한 이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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