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이재준 기자] 김포시가 31일 핼러윈 데이를 대비해 관계 기관과 함께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시는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와 함께 인파밀집사고 예방을 위한 인파사고 예방단을 구성했다.

인파사고 예방단은 특히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구래역 부근에서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합동 현장상황실을 운영, 1일 80여명 4개조로 구성하여 공동 순찰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에서는 주요 밀집예상지역을 중심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예기치 못한 인파밀집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안전사고는 철저한 사전 준비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안전하게 핼러윈을 즐길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대응하겠다.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