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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최고 실적

광주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최고 실적

  • 기자명 오인기 기자
  • 입력 2023.10.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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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社 베트남ㆍ태국 833만달러 상담 

광주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광주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오인기 기자] 광주시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광주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 파견,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된 광주시 소재 10개 기업은 총 107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833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이중 95건, 327만달러 계약 추진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사전에 현지 홍보를 통해 각 품목에 관심 있는 유력 바이어를 모집해 매칭함으로써 상담 성과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유례없는 6건의 양해각서(MOU) 체결 실적을 거뒀다. 수출상담회에서 이뤄지는 MOU는 현지 독점권 또는 장기 거래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으며 보통 시장개척단 파견 시 1~2건이 체결되거나 없는 경우도 많지만 이번 시장개척단은 상품의 우수성과 시장성이 높아 큰 성과를 얻었다. 

특히 자연여과식 정수기, 알칼리수기 등을 제조하는 ㈜거산은 이번 시장개척단 참여를 통해 현지 유통권에 대한 양해각서 2건(베트남, 태국 각각 1건)을 체결했다. 

시리얼 밀크 파우더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포빅은 시장개척단 참여를 위해 제품의 상품명, 상품 포장 등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제품으로 탈바꿈시켰고,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베트남에서 2건의 양해각서와 19만달러의 계약 체결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 품목과 목표 시장을 다각화해 광주시 수출기업이 더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시장개척단을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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