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천 기자] 군포시는 군포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실전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 훈련에는 경기남부경찰청, 군포경찰서, 군포소방서, 의왕시 등 14개 기관 및 단체, 시민 등 2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안전한국훈련 최초의 토론과 현장 통합 연계 훈련으로 최근 칼부림 난동 등의 위험 상황을 적용하여 다중밀집시설에서의 테러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해 초동대처, 현장대응, 인명구조, 수습복구 활동까지 신속한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을 참관한 시민들은 “경찰 특공대의 헬기 레펠 및 특공대의 테러범 제압, 군포소방서의 종합방수 등 평소에 보기 힘든 여러 훈련 장면들이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관심도와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시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훈련을 통해 우리 시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