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원희 기자]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이천시가 25일 이천시종합운동장 C구장에서 ‘제36회 경로축제한마당’을 펼쳤다. 

1984년부터 시작하여 작년까지는 이천구만리봉사회가 주관하여 경로체육대회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이천시사회복지협의희 주관으로 ‘경로축제한마당’이라는 명칭으로 열렸다.

제36회 경로축제한마당은 지역사회로 하여금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우리의 전통적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범시민적으로 앙양시키고자 실시됐으며 이천시 14개 읍면동 2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경로축제한마당이 소통과 화합, 친선도모 및 어르신들의 한마음 축제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원하며 오늘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경로축제한마당에는 축하공연 및 색판뒤집기, 큰 공굴리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종목을 준비하여 참석한 어르신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